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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일본차의 대표주자 렉서스의 3위 자리를 업계 중위권 브랜드였던 볼보(VOLVO), 미니(MINI), 지프(Jeep)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수입차 업계 시장 점유율은 메르세데스-벤츠가 33.26%, BMW가 18.1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자존심이 걸려있는 3위 자리다. 일본차가 불매운동으로 기를 펴지 못하면서 렉서스가 3위 자리도 내줄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내년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면 사실상 일부 일본차 브랜드는 한국시장 철수까지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일본차들은 위축된 상태다.

렉서스는 올해 이미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하긴 했지만 불매운동 이후 70%까지 판매율이 떨어지면서 볼보, 미니, 지프 등 브랜드가 3위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볼보는 10월 940대를 더해 올해 누적 판매 8914대를 팔아 1만대 클럽까지는 1086대가 남았다. XC시리즈에 신형 S60과 XC60, V60 등이 합류하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더 열기 시작했다.

지프와 미니 역시 10월 누적 판매가 각각 8455대, 8290대를 기록했다. 지프는 올해부터 레니게이드, 체로키, 랭글러 등 신차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만대 클럽을 목표로 한다. 미니는 최근 뉴 클럽맨 출시를 마지막으로 올해 MINI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고 한국진출 15년만에 '1만대 클럽' 진입에 속도를 넀다.

볼보나, 미니와 지프 등은 향후 언제든 3위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게 문제지만 한국시장에서 일본차의 자리를 빼앗는다면 안정적 물량 공급을 개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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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의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2만 2,325대로 전월 대비 13.4%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4% 감소한 수치다.

10월에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BMW 5시리즈는 변함없이 2위에 자리매김했다. 할인 판매 논란이 일었던 아우디 Q7은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며 3위에 올랐다.

수입 SUV 1위를 달렸던 메르세데스-벤츠 GLC는 Q7 때문에 잠시 왕좌를 놓쳤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속했고, C클래스도 꾸준히 10위권 안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BMW 3시리즈는 지난 4월 7세대 신형 출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10위권에 진입해 차트 역주행의 전조를 보였다.

혼다 파일럿은 느닷없이 7위에 오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그 이유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인한 재고물량을 소진하고자 큰 폭의 할인 판매를 감행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9월에 단 25대에 그쳤던 파일럿의 신차등록대수는 10월에 665대로 26배나 증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10월 말에 출시됐음에도 478대로 11위에 오른 아우디 신형 A6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고, 억대를 호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AMG GT도 367대나 등록되어 1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0월의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지프, 볼보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점유율 1위를 굳건하게 유지했고, BMW도 점유율 2위를 수성했지만 아우디의 점유율 증가를 숨죽여 지켜봐야할 처지다. 지프와 볼보는 일본차 브랜드들의 추락과 맞물려 수입차 점유율 상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와 BMW의 분전, 아우디의 부활 등 독일차들의 강세로 인해 남은 하반기 수입차 시장은 일본차들의 부진과 관계없이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폭스바겐 또한 2020년형 티구안이 출고되는 11월에는 상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사 / 김태준 기자

편집 / 신일화 편집 기자, 김정균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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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막내 SUV 레니게이드는 첫 모습이 너무 이쁘다. 게다가 앞 그릴엔 커다란 JEEP 금속성 로고가 번뜩여 상당히 '있어'보이기도 한다.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작은 지프도 있네.." 지나는 남녀노소 대부분 한마디씩 뱉는다. 그리곤 눈을 떼지 못한다. 게다가 시승차는 은은한 남보라 컬러로 매력만점.

5미터에 육박하는 길이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눈이 익었던 이들에게 레니게이드는 너무나 앙증맞은 늦둥이 막내같다. 그릴은 지프의 유전자가 줄줄 흐른다. 세븐 슬롯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기존 모델의 그릴이 음각이었다면 이번엔 직각의 당당한 분위기를 더했다.

엉덩이 왼쪽엔 4×4 DIESEL, 오른쪽엔 LIMITED 마크가 딱 새겨져 있다. 배기량은 2.0리터급으로, 자신의 족보를 자랑스레 앞뒷면에 조목조목 새겨넣고 있다.

지붕은 통째로 열리는 듯한 개방감을 준다. 썬루프의 1열 부분 전방은 완전히 개폐되고 커다란 사이드미러 덕분에 마치 지프 오픈카 같은 느낌이다. 운전자 눈에서 윈드쉴드까지 거리가 멀어 작은 차체지만 공간적 여유가 절로 느껴진다. 박스카 형태의 설계이기에 실제 크기 보다 훨씬 실내공간엔 여유가 흐른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별로 기대 못했던 열선 스티어링휠과 시트 열선이 반가웠다. 어쭈~ 어드밴스드 크루즈컨트롤도 있다. 스티어링휠 오른쪽 버튼으로 속도를 맞추니 크루징을 시작한다. 어, 그런데 앞차와의 간격 유지와 조절 버튼 기능은 또 별도로 있다. 결국 두차례에 걸쳐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장거리 주행에선 편하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시속 30km 이하로 속도가 내려가면 저절로 크루징 기능이 꺼진다.

지프답게 두툼한 스티어링휠과 특유의 조수석 전방 손잡이도 눈에 띈다. 바위길을 치고 올라도 내장 인테리어는 끄떡없을 것 같은 든든함이다. 2열 시트 레그룸도 웬만큼 공간이 확보됐다. 루프를 완전히 개방하고 핸들을 단단히 잡으니 당장이라도 자갈길을 오르고 싶은 맘이다. 다만 사이드 리피터 위치와 플래스틱 재질은 옥의 티다. 스티어링휠을 잡은 상태로 조작하기에 거리가 멀고 조작이 매끄럽지 못했다.

본격 달리기 차례다. 평지 2륜으로 거칠 것이 없다. 가볍게 밀어주고 서고 돌고 아주 자연스럽다. 게다가 차체가 아담해 도심운전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좁은 골목과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좁은 내리막도 아주 편하다.


사륜구동 작동시는 어떨까. 4륜 로우와 4륜 락 버튼 작동시 평지에서의 운전과 이질성이 거의 없다. 보통 4륜을 넣는 SUV들은 드득드득 변속기에서 걸리는 감이 있게 마련인데, 이 녀석은 전혀 그렇질 않다. 평지에선 차분한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다가 언덕배기를 치고 오를때 부드럽게 힘을 발휘한다.

특히 경사가 급한 언덕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귀엽고 앙증맞기만 하던 녀석이 완전히 매력덩어리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사륜 SUV들의 특징이던, 잠시 악셀을 멈추거나 다시 속도를 낼때 울컥이며 변속기의 투박함이 차체를 울리는데, 레니게이드는 마치 세단의 파워트레인과 흡사할 정도다.

노면별 주행모드 이용시에도 아주 쫀쫀하고 부드럽다. 운전 모드를 ‘진흙길(dust)’로 바꾸고 저속 기어를 쓰는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를 작동시키면 타이어의 미끄러짐 현상없이 착착 언덕길을 오른다. 무늬만 지프라는 편견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다.

체구는 작지만 힘 넘치는 한라장사급 씨름선수이자, 도심 어디서나 운전이 편안한 날쌘돌이다. 가격은 이달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최대 750만원 할인된 359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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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10월 1,361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를 판매하며 역대 월 판매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동 월 판매량(690대) 대비 97.2%가 상승한 수치이며, 지프는 올해 10월까지 총 8,455대를 판매하며 전년도 동 기간 판매량(6,043대) 대비 39.9%가 늘어난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준중형 SUV 컴패스의 놀라운 성장이다. 컴패스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지난 해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10월에만 42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415.7%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 이처럼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의 컴팩트 SUV로 지프의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지프는 월/누적 판매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하여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 동안 디젤 할인 혜택을 강화한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전 차종 최대 20%할인)을 확대 시행한다.(일부 모델 재구매 할인 제외)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지프의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0 디젤과 최상위 트림인 써밋 3.0 디젤 모델을 최대 1,45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3.0 V6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SUV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모델이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최대 750만원이 할인된 3,59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레니게이드는 지난 해 수입 소형 SUV 세그먼트 베스트셀링 모델로, 올 6월 LED 라이팅 풀패키지를 비롯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되어 많은 젊은이들의 드림카로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도, 지프는 11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8개 지프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 및 시승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시장별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지난 1월,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812대)로 올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고, 상반기 주요 신차 발표와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오고 있다. 이는 지프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의 전환, 신차 출시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프는 지금까지의 가파른 성장률 만큼, 앞으로도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넓히고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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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입차 시장을 강타했던 일본차 불매 운동이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신차등록기준)에 따르면, 닛산ㆍ렉서스ㆍ인피니티ㆍ토요타ㆍ혼다 등 10월 일본차 판매량은 총 1980‬대를 기록했다. 작년 10월(4761대)보다 판매량은 58.4% 감소했지만, 전달인 9월(1108대)보다는 78.7%나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10월 한 달간 혼다 806대, 렉서스 457대, 토요타 410대, 인피니티 168대, 닛산 139대 등을 판매했다. 렉서스를 제외한 나머지 일본차 모두가 9월보다 판매량이 늘어났다.

특히, 혼다 파일럿(665대)은 10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8위에 올랐다. 혼다는 주력인 어코드(77대)와 CR-V(51대)가 5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파일럿이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이 같은 성적은 일회성이 그칠 전망이다. 파일럿의 경우 지난달 딜러 네트워크에서 15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차 업계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혼다에 이어 인피니티도 이달 QX60 구매 시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메르세데스-벤츠(8049대), BMW(4123대), 아우디(2211대) 등 독일차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3293대), GLC(993대), C클래스(987대), S클래스(721대), CLS(508대), GLE(495대) 등 10월 베스트셀링 탑10 중 6개 자리를 차지했다. 더불어 BMW와 아우디도 연쇄 화재 및 디젤게이트 악몽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지프(1353대)와 볼보(940대), MINI(852대) 등이 독일차 뒤를 이었다. 세 브랜드 모두 연 1만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각 브랜드의 1~10월 누적 판매량은 볼보 8916대, 지프 8448대, MINI 8294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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