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지프' 태그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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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의 미국 가격이 공개됐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내외관이 웅장한 스타일로 디자인됐으며, 모델 최초로 3열이 적용됐다. V6 엔진을 기본으로 V8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만6995달러(약 4200만원)부터다. 국내 출시는 올해 하반기다.

그랜드 체로키 L 후륜구동 보급형의 가격은 3만6995달러(약 4200만원)다. 서밋은 5만6995달러(약 6400만원)며, 사륜구동 추가시 5만8995달러(약 6600만원)다. 그랜드 체로키 L 풀패키지의 가격은 7만255달러(약 7800만원)다. 모든 트림이 GV80 미국 가격보다 저렴하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기본이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295달러(약 370만원)로 5.7리터 V8 HEMI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HEMI 엔진의 최고출력은 357마력, 최대토크는 53kgm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8.4인치 디스플레이, 1열 8-WAY 전동 시트, 스탑&고를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보행자/사이클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됐다.

서밋 트림에는 퀼팅 나파 가죽 시트 및 나파 가죽 장식, 블랙/스틸 그레이 혹은 블랙/브라운 투톤 인테리어, 10.1인치 디스플레이, 2열 센터콘솔, 어댑티브 댐핑 기능이 탑재된 에어 서스펜션, 3열 파워 폴딩 시트,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을 지원하는 2열 벤치 시트 등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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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신규 엔트리급 크로스오버가 내년 출시된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모델의 코드명은 ‘프로젝트 516’으로 레니게이드 아래에 배치되며 시트로엥과 DS, 오펠/복스홀 등 다양한 모델에 사용되고 있는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폴란드 티시 공장에서 생산될 프로젝트 516은 처음에는 가솔린 엔진으로 선보이며 오는 2023년 2월에는 전기차, 2024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등장할 예정이다.

엔진은 PSA 엔진을 탑재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FCA와 PSA의 합작법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지프 신규 소형 크로스오버를 연간 최대 11만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3년 4월에는 피아트 크로스오버(코드명: 프로젝트 364)가 합류할 예정이며 이 역시 전기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프로젝트 364는 지난 2019년 제네바모터쇼에 등장,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전기차 ‘센토벤티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연간 생산량 13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큰 기대감을 걸고 있는 모델로 추측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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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과 가치, 독보적인 4X4 성능과 고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2021(Jeep Camp 2021, 이하 지프 캠프)'가 오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지프 캠프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고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개최를 결정한 만큼, 올해 지프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철저한 위생과 안전한 거리 두기를 통한 '안심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지퍼(Jeeper)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다음(Daum) 자동차 섹션의 지프 브랜드관 및 유튜브 채널 그리고 지프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지프 코리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지프 캠프는 오토 캠핑을 기반으로 친환경 '그린 캠핑(Green Camping)' 컨셉으로 진행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특히 지프 브랜드 고유의 성능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브랜드 최초로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Beach Driving)' 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80년의 헤리티지를 보유한 지프 차량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코스와 더불어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잉크를 활용한 실크 스크린 프린팅, DIY 연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지프 캠프 2021 참가는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오너들만 가능하며 '지프 웨이브 사이트(www.jeep-wav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선착순 150팀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일부는 '지프X트리플래닛'과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오프로드 축제"라며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지퍼(Jeeper)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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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팬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8기통 랭글러가 드디어 등장했다. 이름은 랭글러 루비콘 392. V8 6.4L 가솔린 헤미 엔진을 얹고 8단 자동기어와 맞물려 최고출력 470마력을 뿜는다. 최근 지프는 미국에서 현지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치렀다. 과연 외신 반응은 어땠을까?

1) <모터1> 클린트 시모네 기자

 

 

<모터1> 소속 클린트 시모네(Clint Simone) 기자는 “그동안 랭글러 고객은 애프터마켓에서 V8 엔진을 얹는 ‘스왑’ 튜닝을 했다. 개조 비용이 10만 달러(약 1억1,20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랭글러 392의 74,995달러(약 8,409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그렇게 사악하게 들리지 않는다. 완전한 제조사 보증을 누릴 수 있고, 랭글러 최초로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프는 일반 루비콘보다 차체를 1인치 높이고 앞 서스펜션 답력은 10% 키웠다. 뒤 서스펜션은 20% 부드럽게 조율했는데, 엔지니어에 따르면 승차감과 핸들링을 위한 결정이었다. 램 TRX와 같은 고속 사막 러너는 아니다”고 전했다.

 

 

실제 주행 느낌은 어떨까? 그는 “가속 감각이 4기통 & 6기통 랭글러보다 훨씬 섬세하고 재미있다. 액티브 배기 버튼이 있고 가속이 매우 빠르다. 단, 엔진의 힘을 빼면 주행감각이 일반 루비콘과 완전히 같다. 험로에서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에 두면, 악마 같던 차가 얌전하고 부드럽게 길들여지는 느낌이다. 풍부한 저속 토크와 디퍼렌셜 락 기능 덕분에 험로에서 장애물을 쉽게 보이게 만든다”고 전했다.

2) <오토블로그> 메르세데스 릴렌탈 기자

 

 

<오토블로그> 소속 메르세데스 릴렌탈(Mercedes Lilienthal) 기자는 “V8 6.4L 가솔린 엔진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470㎚의 성능을 자랑하며, 0→시속 60마일 가속을 4.5초에 마친다. V6 엔진 얹은 랭글러보다 40% 더 빠르다. 파워트레인 외에도 많은 업그레이드 요소가 있는데, 프레임 레일을 개선했고 각종 암과 스티어링 너클, 앞 브레이크 등을 일반 랭글러보다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랭글러 392는 최대 32.5인치(약 825㎜) 깊이의 강을 건널 수 있다. 44.5도의 접근각, 37.5도의 이탈각 역시 일반 랭글러보다 뛰어나다. 또한,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가 있고 모래와 바윗길 모드도 갖췄기 때문에 다양한 지형에서 우수한 험로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 차는 의심의 여지없이 역사상 가장 비싼 랭글러이지만, 브랜드 인기가 높기 때문에 판매엔 문제가 없을 듯하다”고 전했다.

3) <모터트렌드> 션 홀먼 기자

 

 

<모터트렌드> 소속 션 홀먼(Sean Holman) 기자는 “수년간 고객 요청 끝에 마침내 랭글러 V8이 나왔다. 세부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지프 엔지니어들이 4기통 & 6기통 엔진이 들어가던 랭글러의 좁은 엔진룸에 어떻게 V8 엔진을 욱여넣었는지 알려야 한다.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SRT와 같은 V8 6.4L 가솔린 헤미 엔진을 가져와 오일 필터 위치를 바꾸고 배기 매니폴드는 엔진에 단단히 밀착시키는 등 개선을 통해 랭글러에 얹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프 엔지니어들은 엔진에 차가운 공기를 꾸준히 공급하게 위해 보닛에 공기구멍(후드 스쿱)을 만들었다. 빗물이 엔진에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진흙이나 얼음 등으로 구멍이 막히면, 보조 공기 통로로 엔진 열을 식힌다. 392의 에어 필터는 일반 랭글러보다 3배 더 크다”고 전했다.

 

 

주행 성능은 어떨까? 그는 “시동을 걸면 공격적인 모양의 듀얼 머플러가 ‘짖는데(bark)’, 운전자를 웃음 짓게 만든다. 가변 배기 버튼을 눌러 ‘조용한’ 모드에 두면 상당히 차분하게 변한다. 또한, 기존 랭글러보다 핸들링 성능이 뛰어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며, 전혀 엉성하지 않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기존 랭글러와 다른 방식으로 차를 밀어붙인다. 변속기 반응도 빠르며, 엔진과 기어가 춤추는 소리를 듣기 위해 패들 시프터로 연주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험로에서 랭글러 392는 최고의 성능을 냈다. 높은 각도의 언덕을 등반할 때도, 앞 카메라를 통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피치와 롤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셀렉 스피트 컨트롤’이라고 부르는 지프의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패들 시프터를 이용해 크루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을 계속해서 운전대에 둘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프는 랭글러 V8 버전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xe도 출시할 예정이다.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17㎾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엮어 시스템 총 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4.9㎏‧m를 뿜는다.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40㎞까지 달릴 수 있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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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약 30년 만에 왜고니어를 부활시켰다. 1962년 최초 등장한 왜고니어는 자동변속기를 품은 최초의 사륜구동 SUV다. 1991년 역사의 뒤안길로 모습을 감췄는데, 최근 그랜드 체로키의 위에 자리하는 플래그십 SUV로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 그랜드 체로키 신 모델이 나오며 3열 시트를 갖추고 등장했다. 체격도 전보다 훌쩍 키웠다. 그래서 왜고니어와 판매 간섭을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두 차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그랜드 체로키는 유니보디 플랫폼을 쓰고, 왜고니어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정통 SUV로 등장했다. 차체 크기에 따라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 두 가지로 나누며 경쟁 상대는 쉐보레 타호, 포드 익스페디션 등 초대형 SUV다.

 

 

 

 

외모는 ‘동생’ 그랜드 체로키와 판박이다. 조금 더 네모반듯한 스타일을 뽐낸다. 거대한 그릴 끝마디에 사각 헤드램프를 펼치고 트렁크는 거의 90° 가까이 수직으로 세웠다.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각각 5,435×2,123×1,920㎜. 휠베이스는 3,124㎜에 달하는 수퍼 헤비급이다.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GM 경쟁자보다 거주 및 적재공간 수치가 넉넉하다.

 

 

 

 

 

 

 

 

실내는 두 개의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동반석 모니터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좇았다. 그러나 보수적인 느낌이 물씬하다. 계단식 대시보드 구성과 나무 장식, 2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좋은 예다. 대신 플래그십 모델답게 고급 소재를 두루 씌웠다. 실내 곳곳을 나파 가죽과 팔레르모 가죽으로 치장했다. 거대한 센터콘솔과 다이얼식 기어레버도 포인트. 고객은 2열 독립시트 옵션을 고를 수 있으며 7인승과 8인승 두 가지로 나눈다. 아울러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의 23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갔다.

 

 

궁금한 보닛 속엔 V8 5.7L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자리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92마력, 최대토크 55.8㎏‧m를 뿜는다. 상위 모델인 그랜드 왜고니어는 V8 6.4L 가솔린 엔진을 쓴다. 최고출력 471마력, 최대토크 62.9㎏‧m를 낸다. 다분히 미국 취향의 구동계다. 콰드라 트랙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넣었고, 선택 사양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마련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의 강력한 강성을 바탕으로 최대 1만 파운드(약 4,535㎏)의 막강한 견인능력을 자랑한다.

현재 지프는 미국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올 여름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왜고니어가 57,995달러(약 6,588만 원), 그랜드 왜고니어가 86,995달러(약 9,882만 원)부터 시작한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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