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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오프로더 ‘랭글러 4xe’가 미국에서 완판됐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9월 사전주문이 실시된 이후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미국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PHEV 모델에 등극했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스텔란티스 EV 데이’ 행사에서 순수 전기 랭글러 모델을 선보이며 “2021년형 랭글러 4xe가 높은 인기와 함께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고 전했다.

몇 달 전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랭글러 4xe는 올해 1분기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4기통 2.0리터 엔진과 400볼트 배터리 팩,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랭글러 4xe는 사하라와 루비콘 트림에서 제공되며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힘을 8단 변속기를 통해 4개 휠 모두에 전달한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는 최대 21마일(33.7km)까지 조용한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다.

2021년식 랭글러 4xe 모델 가격은 사하라 4만7995달러(한화 5526만원), 루비콘 5만1695달러(한화 5952만원)부터 시작하며 신규 주문의 경우 2022년식 모델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프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70%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모델로 바꾸고 같은 해 모든 SUV 부문에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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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컴패스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스텔란티스가 2021 시카고오토쇼에서 2022년형 지프 컴패스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2월 유럽에서 선보인 지 5개월 만이다. 현지언론들은 유럽에서 주목 받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4xe'가 북미에서 출시가 미뤄진 점에 주목한다.

4일(한국시각) 지프에 따르면 2022년형 컴패스는 디자인 및 편의품목 구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차는 전면 슬롯이 조금 작아졌고, 하부 그릴이 커졌다. 헤드램프 크기는 줄인 대신 LED를 적용했다. 상위 트림엔 프로젝터 버전이 장착됐다.

실내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기존보다 구성이 더 낮고 넓어졌다. 공조기 송풍구 배치를 조정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커넥트 5(Uconnect 5)’를 탑재했다. 10.25인치 계기판과 플로팅 타입 10.1인치 터치스크린도 배치했다.

지프 컴패스 </figcation>

여기에 실내 마감을 플라스틱에서 우레탄 및 금속 재질로 대거 교체하고,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신형 그랜드 체로키와 왜고니어 등과 유사한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4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자동 6단 또는 자동 9단 변속기(4륜구동)를 맞물린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약 23.7㎏f·m 등의 성능을 발휘하는 조합이다. 연료효율은 복합 약 15.1㎞/ℓ(2WD, 북미 기준)다.

북미 가격은 2만6490달러(한화 약 3050만원)부터 시작한다. 4륜구동을 추가한 시작가는 2만7990달러(약 3220만원)다.

2022년형 지프 컴패스 티저 이미지 </figcation>

유럽에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 ‘4xe'도 시판 중이다. 하지만 북미에선 이번 공개에 포함되지 않았다. 컴패스 4xe는 4기통 1.3ℓ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 전기차 모드로 약 50㎞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50g/㎞에 불과하다.

지프는 컴패스 4xe의 구체적인 출시일정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연초 발표한 미래전략에 따르면 지프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전 라인업에 ‘4xe'를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형 지프 컴패스는 내년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2021년형 컴패스가 올해 5월 출시된 만큼 부분변경차 투입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프,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 </figcation>

FCA코리아 관계자는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2022년 컴패스 부분변경차를 국내 시장에 들여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4xe’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도 잘 알고 있다. 회사 제품전략에 맞춰 올해 랭글러 4xe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PHEV 제품군을 국내서도 소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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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지프가 5세대 신형 그랜드 체로키를 공개했다. 네모반듯한 지프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했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장비를 양껏 갖춰 등장했다. 국내 시장에도 올 하반기 출시할 전망. 최근 지프는 북미 기자단을 대상으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시승행사를 치렀다. 과연 기자들의 평가는 어땠을까?

글 강준기 기자
사진 지프

1) <모터1> 브랜든 터커스 기자

<모터1> 소속 브랜든 터커스(Brandon Turkus) 기자는 “이번 그랜드 체로키 L은 3열 시트를 갖췄다.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휠베이스가 7인치(약 178㎜) 더 넉넉하다. 실내 면적은 159.1입방피트로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새로운 닛산 패스파인더보다 넓다”며 이전보다 훌쩍 큰 차체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3열은 신장 6피트4인치(약 193㎝)의 성인도 앉을 수 있다. 다리 공간도 넉넉하고 발밑 공간은 충분하며 무릎의 꺾임 각도도 크지 않다. 총 12개의 USB 포트를 갖췄으며 (A와 C타입 모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행성능은 어떨까? 그는 “V6 3.6L 가솔린 펜타스타 엔진이 2011년에 처음 등장했을 땐 성능이 돋보였지만, 오늘날엔 더 가벼운 터보차저 엔진이 대세다. 293마력, 35.9㎏‧m의 성능은 무거운 3열 시트 갖춘 SUV에 부족하다. 비교하자면, 포드 익스플로러의 2.3L 터보 엔진은 저속 토크가 더 좋다. 또한, 그랜드 체로키 L의 공차중량은 기아 텔루라이드, 닛산 패스파인더 등 비슷한 성격의 모델보다 약 500파운드(약 227㎏) 더 무겁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그랜드 체로키는 풍절음이 거의 없고 타이어 소리도 잘 안 들린다. 서스펜션은 큰 충격도 매우 잘 처리한다. 이 차는 외부로부터 실내를 격리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매우 인상적인 SUV다. 특히 레벨 2 자율주행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의 시스템만큼 훌륭하다”고 전했다.

2) <오토블로그> 존 벨츠 스나이더 기자

<오토블로그> 소속 존 벨츠 스나이더(John Beltz Snyder) 기자는 “이번 그랜드 체로키는 이전보다 차체가 크지만, 차체 무게는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 하체 주요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승차감도 좋고, 차체 강성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강철 비중도 대폭 높였다”며 “V6 3.6L 모델의 공차중량이 4,524파운드(약 2,052㎏), V8 5.7L 헤미 엔진 모델이 5,279파운드(약 2,394㎏) 수준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상위 트림의 인테리어는 무척 고급스럽다. 서밋 리저브(Summit Reserve) 패키즈에 들어간 퀼팅 가죽, 리얼 오픈 포어 마감 월넛 트림, 마이크로 파이버 헤드라이너가 특히 인상적이다. 가죽과 목재, 금속의 조화가 감각적이며, ‘튼튼한’ 이미지의 지프 브랜드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또한 “오버랜드와 서밋 모델엔 쿼드라-트랙 II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다. 승객이 탑승할 때나 고속주행 할 때는 차체를 낮추고, 험로에서는 지상고를 최대 10.9인치(약 277㎜)까지 높인다”고 설명했다.

 

주행성능에 대한 평가도 흥미롭다. 그는 “V6 모델은 무게 대비 출력 비율을 고려할 때 경쟁차보다 힘이 부족하진 않을지 걱정했다. 그러나 가장 무거운 서밋 리저브 패키지가 들어간 모델을 몰았을 때도, 우리가 장기 시승하고 있는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느리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힘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3) <카앤드라이버> 마이크 서튼 기자

<카앤드라이버> 소속 마이크 서튼(Mike Sutton) 기자는 “그랜드 체로키는 1993년 출시된 이래 SUV의 아이콘, 일종의 미국 랜드로버로 진화했다. 이전 모델이 10년 동안 시장에 나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 판매량이 209,000대에 달했다. 새로운 포드 익스플로러와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유산과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의 차체 너비는 기존과 비슷한데, 길이는 15.1인치(약 384㎜), 휠베이스는 7인치(약 178㎜) 늘었다. 모델에 따라 2열은 독립시트, 60:40 분할 접이식 벤치시트로 나누고, ‘틸트 앤 슬라이드’ 기능을 통해 성인 2명을 위한 충분한 다리 공간과 헤드룸이 있는 3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행성능은 어떨까? 그는 “그랜드 체로키를 뒷받침하는 건 앞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이다. 스티어링 반응이 선형적이고 무게감이 좋다. 다만 서스펜션 설정에 관계없이 그립 한계는 낮으며, 두툼한 타이어는 스티어링 정밀도를 낮춘다. 그러나 승차감은 21인치 휠을 신고도 미시간 주의 최악의 포장도로를 빼면 모든 면에서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의 북미시장 가격은 라레도 38,690달러(약 4,378만 원), 리미티드 45,690달러(약 5,171만 원), 오버랜드 54,690달러(약 6,189만 원), 서밋 58,690달러(약 6,642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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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크라이슬러 300C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스텔란티스가 적어도 10년 안에 산하 브랜드를 정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이 필요하지만, 2031년까지 브랜드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초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가 합병해 탄생한 세계 4위 규모의 자동차 그룹이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램, 닷지, 푸조, 시트로엥. DS, 복스홀(오펠), 알파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아바쓰 등 산하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스텔란티스는 2019년부터 이어진 자동차 경기불황, 코로나19 및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을 극복하기 위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

13일 (미 현지시각)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산하 각 브랜드에 10년의 시간을 부여하고. 핵심 모델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970 Lancia (Bertone) Stratos HF Zero </figcation>

타바레스 CEO의 이 같은 발언은 스텔란티스가 적어도 2031년까지는 산하 브랜드를 매각해 자본을 조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GM, 르노 등 경쟁사들이 비용저감을 적극 추진하는 것과 사뭇 다른 행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크라이슬러와 란시아 등의 퇴출 가능성을 점쳐왔다. 과거 GM 및 포드 등과 함께 미국 자동차 ‘빅3’로 불리던 크라이슬러는 친환경 라인업 및 신차 부족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한 때 이탈리아 자동차 기술력의 상징이었던 란치아 역시 이탈리아 외 지역에서는 철수한 상태다.

미 현지언론들은 크라이슬러가 생존하기 위해선 대형 세단 300, 대표 미니밴 퍼시피카 등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한 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란치아 역시 이탈리아 외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글로벌 전략 차종을 10년 안에 성공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숙제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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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오너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2021의 미디어데이가 지난 5월 10일부터 나흘간 개최되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지만, 지프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인해 안전하고 즐거운 오프로드 체험을 목표로 지프 캠프 2021이 다시 찾아왔다. 

 


 

유래 없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자연을 찾아, 그리고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실내에서의 활동이 제약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레저 활동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시기. 그만큼 다시 개최된 지프 캠프 2021은 지프 팬들에게 반가운 행사이다.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하고, 그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지프 캠프 2021의 현장 모습을 소개한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지프 캠프 2021 장소가 된 양양 오토 캠핑장은 대지 면적 2만 4천 평, 약 250개 캠핑 사이트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캠핑장으로, 방갈로와 글램핑, 캠핑 데크 및 캠핑카 구역, 일반 캠프까지 다양한 방식의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지프는 방역을 고려해 최대 인원수 100인을 넘지 않는 선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지프 캠프는 친환경 ‘그린 캠핑(Green Camping)’ 컨셉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참가자에게는 재활용이 가능한 텀블러와 함께 쓰레기봉투, 바다 정화 활동을 위한 쓰레기봉투와 장갑 등 ‘짚깅(Jeep-Ging)’ 용품이 지급됐다. 또한 종이팩에 담긴 물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페트병 등 다양한 곳에서 친환경 캠핑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모든 행사의 시작점과 도착지점이 되는 메인 잔디 광장에는 파이어 크래커 레드 컬러의 지프 랭글러 80주년 기념 에디션과 루프탑 레일에 서핑 보드를 얹은 하이드로 블루 컬러의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반겨주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반영한 듯 각각 거리를 둔 우드 데크와 캠핑 체어가 오히려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고객들이 참여하는 주말의 잔디 광장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잉크를 활용한 실크 스크린 프린팅, DIY 연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진행된다고 한다.

 

 

지퍼들의 놀이터 ‘지프 웨이브 파크’



송전 해변 일대에서 만들어진 지프 웨이브 파크는 총 16개의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지프만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수로, 바위 언덕, 통나무 등 험난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주행 조건을 구현해 다양한 지프 모델들의 접지력, 구동력, 기동성, 유연성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통나무 범피 ▶ 락 범피 ▶ 사면로 ▶ 트랙션 등판 ▶ 소나무 숲길 ▶ 측사면 ▶ 언더 트랙션 ▶ V계곡 ▶ 모글 ▶ 통나무 서스펜션 ▶ 시소 ▶ 층계 ▶ 수로 ▶ 락 크롤링 ▶ 백사장 도로 ▶ 랭글러 전용 웨이브 등 16가지의 오프로드 체험 코스가 마련되었다.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코스



총 3시간으로 이루어진 외곽 드라이빙 코스는 지프 캠프 현장에서 상월천리 근방의 산길을 거쳐 서피 비치를 거쳐 돌아오는 약 50km 길이의 코스로 구성됐다. 상월천리 산길 초입까지 와인딩 구간을 통과해 산 속의 비포장 도로를 30분간 주행했다. 산 중 경사진 비탈길은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를 켜고 별도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저속으로 내려온다. 중간 거점에서는 산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서퍼들의 성지 ‘서피 비치’에서의 힐링, 그리고 아일랜더



마운틴 트레일 코스를 벗어나 일반 도로에 오르면 서퍼들의 성지로 불리는 ‘서피 비치’로 이어졌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피 비치에 들어서는 입구에서는 국내 50대 한정으로 출시된 브라이트 화이트 색상의 지프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이 한 쪽에 전시되어 있었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 뿐만 아니라 푸른 바다와 해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갖춘 한정판 모델로, 익살 맞은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 밥(Tiki Bob)’ 로고가 새겨진 후드 데칼, ‘티키 밥’ 로고의 소프트 스페어 타이어 커버, 17인치 실버 알루미늄 휠로 차별화된 외형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서프 블루(Surf Blue) 컬러의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고, ‘아일랜더’ 로고가 새겨진 직물 시트와 화이트 대시 보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프 캠프의 또 다른 매력 : 지프 X 캠핑맨



지프 캠프에는 사업가이자 작가, 인플루언서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프의 오너 ‘캠핑맨’ 박재현 대표가 캠핑 버거의 진수를 보여줬다. 캠핑맨 박재현 대표는 ‘밥 말아먹는 쌀국수’를 콘셉트로 한 ‘미미옥(美米屋)’과 캠핑 감성 버거 브랜드 ‘버거보이’를 운영하고 있다. 조식으로 제공되는 미미옥 쌀국수는 경기도 이천 쌀을 쌀국수 면으로 사용하고 양지 소고기, 닭, 버섯으로 육수를 내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깔끔한 쌀국수를 표방한다. 또한, 수제 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버거보이’는 부드러운 소고기 패티와 특제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정통 아메리칸 버거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그릴 위에서 바로 구워지는 버거의 향과 연기도 분위기도 지프 캠프 2021의 열기를 더하는 데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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