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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가 전격 공개됐다. 레인저 랩터는 F-150 랩터, 브롱코 랩터와 함께 포드 랩터 시리즈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이다. 

 

레인저 랩터는 일반 레인저보다 공격적인 외관과 더 강력한 V6 엔진, 그리고 빠른 속도로 오프로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외관은 포드 랩터의 시그니처 검은색 그릴과 대형 포드 레터링과 함께, 랩터 라인업에서 볼 수 있는 LED 주간 주행등을 장착했다. 아래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어떤 지형에서도 표면 손상으로부터 차를 보호한다. 

 

 

 

측면에는 두꺼운 전지형 타이어와 이를 감싸는 거대한 휠하우스를 탑재했다. 랩터 그래픽은 리어 펜더와 테일게이트에서도 발견된다. 

 

강력한 오프로더인 만큼 레인저 랩터는 파워트레인과 성능이 핵심이다. 엔진은 3.0리터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지 V6 엔진으로 유럽 사양에서는 284마력과 48kg.m 토크, 호주 사양에서는 392마력과 47.3kg.m 토크를 발휘한다. F-150 랩터보다는 낮은 수치다. 아직 미국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밖에 전자제어식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시나리오에 따라 엔진소리를 콰이어트, 노멀, 스포츠, 바하 등 4가지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7가지 주행모드를 갖춰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의 어떤 지형에서도 주행 가능하다. 온로드는 일반, 스포츠, 슬리퍼리 등 3가지, 오프로드는 록크롤, 샌드, 머드/러츠, 바하 등 4가지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쇼크 타워 등에 적합한 특수 프레임을 장착했다. 차세대 FOX 2.5인치 라이브 벌브(Live Valve) 바이패스 쇼크 업소버와 위치 감지 댐핑 기능도 탑재된다. 쇼크 업소버는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마찰력을 50%가량 완화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드 퍼포먼스 프로그램 담당 수석 엔지니어 데이브 번(Dave Burn)은 “서스펜션이 실시간으로 적응해 오프로드에서 마주하는 충격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레인저 랩터는 최고의 제어력과 성능을 보장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식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는 5만 2500달러(약 6260만 원)부터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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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포드 브롱코(아래)지프 랭글러

포드코리아가 오는 3월3일 국내 시장에 브롱코를 출시한다. 1세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과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이 뒷받침되며 미국 시장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브롱코 맞수로는 지프 랭글러가 꼽힌다. 랭글러는 아무런 변화없이 수 차례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지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과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고, 오프로드 주파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 대상에 오른다.

포드 브롱코가 국내에서 1위를 질주하는 지프 랭글러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짚어봤다. 국내 출시되는 브롱코의 정확한 제원이나 옵션이 밝혀지지 않아 알려진 정보 위주로 비교했다.

포드 브롱코

먼저 가격이다. 국내 출시하는 브롱코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아우를 수 있는 트림이다. 지프 랭글러 4도어 오버랜드 트림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은 브롱코 4도어 아우터 뱅크스가 6900만원, 지프 랭글러 4도어 오버랜드가 6590만원이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브롱코가 310만원 더 비싸다. 정확한 비교는 국내 출시되는 브롱코의 세부 구성 사양이 알려진 후에 가능하다.

브롱코와 랭글러 모두 가솔린 엔진과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먼저 브롱코다. V6 2.7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된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3kg.m를 발휘한다. 랭글러 심장은 이보다 좀 작다. L4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뿜어낸다. 두 모델 넉넉한 힘을 가지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견인력 역시 막강하다. 브롱코 견인력은 1587kg, 랭글러는 2495kg이다. 배기량과 출력은 브롱코가 앞서지만 견인력은 랭글러가 한 수 위다.

지프 랭글러

외형만 놓고 보면 우위를 가르기 어려울 만큼 두 모델 모두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공통점은 과거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한 레트로라는 점이다. 각진 차체와 동그란 눈매는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뉴트로(New+Retro)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크기 비교다. 먼저 브롱코다. 국내 판매하는 브롱코 4도어 모델은 전장 4838mm, 전폭 1938mm, 전고 1878mm, 휠베이스 2948mm다. 랭글러 4도어는 전장 4885mm, 전폭 1895mm, 전고 1850mm, 휠베이스 3010mm로 휠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브롱코보다 소폭 작다.

트렁크 용량은 브롱코가 기본 1008L, 2열을 폴딩하면 최대 2197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랭글러는 기본 897L, 2열 폴딩시 최대 2050L로 브롱코보다 좁다.

두 모델 중 어떤 모델이 더 우위를 점할 지는 알 수 없다. 랭글러는 폭 넓은 라인업과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에 강점을 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튜닝 장비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브롱코 역시 디자인에서 밀리지 않는다. 랭글러에는 없는 V6 엔진을 장착한게 가장 큰 매력이다. 갈수록 캠핑 차박 마니아가 많아지는 요즘 용호상박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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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신형 브롱코 출시를 다음 달 3일로 확정했다.

신형 브롱코는 24년 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다. 1966년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1세대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2030 젊은 고객층의 이목을 한껏 모으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 사전계약만 23만대를 기록했던 브롱코는 스타일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오프로더 본연의 성능도 우수하다.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 트레일 툴박스 등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루프 및 도어는 산과 강, 바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보다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탈거한 문짝은 보관 가방에 넣어 차내 트렁크에 보관 가능하다.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되어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포드 브롱코는 국내 시장에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314마력을 발휘하는 2.7리터 V6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4x4 시스템 등을 장착해 다양한 지면 상황과 용도에 맞춰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B&O 오디오가 장착되어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파워 시트가 적용됐다. 또한 향상된 음성 인식이 가능한 SYNC4는 12인치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높은 연결성을 갖췄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모델은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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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가 올해를 끝으로 슈퍼카 GT를 단종한다. 출시 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GT는 파이널 에디션을 끝으로 약속된 1350대 생산을 마치게 된다.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Ford GT Alan Mann Heritage Edition)으로 명명된 마지막 GT는 1960년대 르망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친 앨런 만 레이싱(AMS)을 기념하는 에디션이다.

머스탱의 고성능 튜닝을 담당하고 있는 쉘비와 함께 포드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팀으로도 기록 중이다.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은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진 헤리티지 에디션의 7번째 한정판 신차로 시카고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전을 치른 뒤 오는 1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

과거 레이스카에 쓰인 붉은 색상의 페인트와 금색, 흰색 무늬 데칼 장식이 더해진 앨런 만 에디션은 당시 경주차 식별을 위해 붙여진 16번 번호까지 그대로 옮겨 한정판의 가치를 더했다.

최신 포드 GT를 밑바탕 삼아 엔진출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린 포드는 경량화까지 꾀할 수 있는 카본 소재의 립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사이드 미러, 디퓨저 등을 통해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

실내에서도 경주차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두툼한 사이드 볼스터가 강조된 알칸타라 시트와 스티어링 휠, 카본 트림, 붉은 스티치 등이 새롭게 더해졌다.

등 뒤에서 660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엔진은 V6 3.5ℓ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대토크만 약 76㎏f·m 달한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로 구동방식은 고출력임에도 네바퀴 굴림이 아닌 후륜구동이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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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브롱코의 스페셜 에디션 브롱코 에버글레이즈(Bronco Everglades)를 공개했다. 오프로드 성능에 집중한 모델로, 전용 스노클과 앞 범퍼 윈치, 전용 데칼이 눈에 띈다. 오프로드 전용 사양인 ‘사스콰치™ 패키지(Sasquatch™ Package)’도 기본으로 담았다.

 

동승석 A 필러에는 엔진 공기 흡입을 위한 스노클이 자리했다. 여기엔 포드의 아이디어가 숨었다. 구멍 크기가 서로 다른 두 가지 필터를 마련해 모래먼지나 진흙, 물 등 주변 환경에 맞춰 갈아 끼울 수 있다. 더불어 앞뒤 차축과 트랜스퍼 케이스, 변속기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해 최대 36.4인치(약 925㎜) 깊이의 강도 지나간다. 기본형 브롱코의 도강 깊이는 최대 33.5인치(약 851㎜)다.

험로에서 다른 차를 구조할 때 용이한 윈치도 달았다.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가 만든 단단한 앞 범퍼를 끼우고, 미국 오프로드 부품 제조사 ‘WARN’의 ZEON 10-S 윈치를 얹었다. 와이어 길이는 약 30m. 견인 능력은 최대 1만 파운드(약 4,536㎏)다.

 

35인치 굿이어 머드터레인 타이어는 사스콰치 패키지 구성품. 사이드 스커트를 보호할 락 레일(Rock Rail)과 가로 바를 포함한 루프랙도 마찬가지다. 차체 하부는 철판 5개로 막아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을 보호했다. 동그란 펜더는 윗면을 살짝 눌러 다졌다. 앞 펜더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 에버글레이즈의 지형을 본뜬 데칼을 씌웠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 높이 각각 5,052×2,017×1,999㎜. 브롱코 라인업 중 가장 크다. 최저지상고 역시 약 297㎜로 제일 높다. 외장 컬러는 에버글레이즈 전용 데저트 샌드(Desert Sand)와 함께 이럽션 그린(Eruption Green), 아리아 51(Area 51), 쉐도우 블랙(Shadow Black), 칵투스 그레이(Cactus Gray)를 준비했다.

 

 

실내는 고급스러움보다 실용성을 추구했다. 시트와 매트를 세척하기 쉬운 소재로 만들었다. 바닥에 배수 구멍을 뚫어 물청소도 문제없다. 송풍구와 대시보드 그랩 핸들, 시트 스티칭 정도만 어반 그린(Urban Green) 컬러로 칠했다. 12인치 중앙 모니터엔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담았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최고출력 304마력을 내는 직렬 4기통 2.3L 가솔린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 V6 2.7L 가솔린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이다. 최대토크는 각각 44.9㎏·m와 57.4㎏·m. 변속기는 10단 자동이며,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7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수동변속기 모델의 크롤비는 94.74:1로, 지프 랭글러(84.2:1)나 랜드로버 디펜더(56.6:1)보다 훨씬 높다. 참고로 크롤비가 높을수록 험로 주파 성능이 뛰어나다. 다만 10단 자동변속기 크롤비는 67.8:1이다. 주행 모드는 7가지로 나눴다. 노말과 에코, 스포츠, 미끄러움, 진흙, 모래, 바위 모드를 지원하며, 구동 방식은 기어레버 뒤 다이얼로 바꿀 수 있다.

한편, 포드는 오는 3월부터 기존 브롱코 예약 고객을 우선으로 브롱코 에버글레이즈 계약을 받는다. 가격은 5만3,000달러(약 6,356만 원)다.

 

글 서동현 기자

사진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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