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텔란티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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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소형 SUV 그리칼레가 오는 22일 전격 공개를 앞둔 가운데 최근 위장막 없는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자동차 사진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 ‘@wilcoblok’에는 티저 스티커가 군데군데 부착된 그리칼레의 실물 사진이 올라왔다.  

 

차체는 알파로메오 스텔비오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돼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그릴 가운데에는 브랜드의 삼지창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헤드라이트 등 조명 클러스터는 마세라티 르반떼와는 다른 스타일링을 적용해 마세라티 하이퍼카 MC20와 유사하게 디자인됐다. 언뜻 재규어 E-페이스나 포드 퓨마 유럽 전용 모델과 유사한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측면은 쿠페형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휠과 노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다. 후면은 마세라티 시그니처 사이드 에어 덕트와 함께 브랜드의 기존 라인업과 통일성을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리칼레는 마세라티와 같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알파로메오의 조르지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돼 고출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을 유력하게 꼽고 있다.

 

고성능 모델도 출시돼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에 탑재된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능 모델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선보인다. 

 

한편 그리칼레는 코로나19와 반도체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마세라티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차량이다. 나아가 그리칼레 출시는 브랜드 최초로 콤팩트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 데뷔해 포르쉐 마칸 등과 어깨를 겨누게 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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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루비콘 헌정 모델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세계적인 오프로드 페스티벌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매년 부활절 시기에 개최되는 지프 브랜드 고유 행사로 오프로드 마니아 지프 소유 고객이 참여해 오프로드 코스를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매년 행사에서 지프는 새로운 콘셉트카를 선보이는데, 올해는 정통 오프로드 루비콘 출시 20주년을 맞아 루비콘 헌정 모델을 공개한다.

 

지프는 콘셉트카 티저를 게재하면서 “(루비콘은) 20년 전 지프 브랜드가 선보인 당대 가장 유능한 양산 차량”이라며 “헌정 모델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지프 브랜드를 견인하고 성능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설적인 4×4 차량을 기념한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SUV 차체 전면부에는 보닛 옆면에 루비콘 배지와 함께 기념 숫자 ‘20’이 새겨져 있다. 볼록 튀어나온 보닛 부분에는 숫자 3, 9. 2가 각인돼 있어 랭글러 루비콘과 마찬가지로 392 입방인치(6.4ℓ) 헤미 V8 엔진을 장착할 것을 암시한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런치 에디션의 6.4ℓ 엔진은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으로 동력은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되며, 0-96km/h를 4.5초 안에 주파한다.

 

지프 루비콘 트림은 2002년 처음 출시돼 오늘날 지프의 고정 라인업을 이루는 대표 모델이다. 명칭은 타호호수 인근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역사적인 루비콘 트레일에서 따왔다.

 

출시 당시 랭글러 루비콘은 전면 및 후면부에 에어 다나 44 액슬과 록-트랙 NV241 4 대 1 비율 트랜스퍼 케이스, 다이아몬드 도금 로커 패널, 16인치 알로이 휠, 굿이어 MTR P245/75-R16 타이어를 탑재했다.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다가오는 다음 달 9~17일 열린다. 지프는 이번에 공개된 루비콘 헌정 모델에 더해 그랜드 체로키로 추정되는 4xe 전기 SUV 모델과 글래디에이터를 개조한 모델 등 총 3가지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직 루비콘 콘셉트의 명칭이나 세부사항이 공개된 바는 없지만, 개최일이 다가오면서 추가 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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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Alfa Romeo)가 자사의 신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 토날레(Alfa Romeo Tonale)를 연중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데뷔한다. 알파로메오는 토날레를 두고 "알파로메오 브랜드의 '변신(La Metamorfosi)'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1910년 창사 이래 이어지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혈통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지향하는 전동화 및 연결성과 같은 지점에서 가장 급진적인 진화"이라고 말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C-세그먼트급에 해당하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중형 SUV에 해당되는 스텔비오(Alfa Romeo Stelvio)대비 작은 준중형~소형급 크로스오버라고 보면 된다. 중형세단 줄리아를 시작으로 스텔비오에 이어, 브랜드의 전면적인 리부트(Reboot)를 추진하고 있는 알파로메오 브랜드의 변화상을 보다 극적으로 담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2019년 등장한 토날레 컨셉트카의 것을 충실하게 반영, 한층 공격적이고 대담한 인상이 특징이다. 알파로메오 고유의 역삼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세련된 형상으로 다듬어졌으며, 극단적인 수평항의 기조와 더불어 라디에이터 일체형의 좌우 3연장 형태의 헤드램프도 눈에 띈다. 하단의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는 줄리아, 스텔비오 등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마스크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체의 실루엣은 체급에 비해 늘씬하게 빠진 쿠페형 SUV의 것에 가깝게 빚어져 있다. 상위 차종인 스텔비오 대비 전륜 오버행이 길다. 이는 지프 컴패스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차체 형상의 경우에는 줄리아와 스텔비오 등과 달리, 차체의 형상에 있어서 조금 더 절제된 선과 면으로 빚어진 것이 눈에 띈다. 매끈하게 빠진 몸매에서 우러나는 은은한 볼륨감은 차를 한층 세련돼보이게 만들어 준다. 휠의 경우에는 사양에 따라, 알파로메오의 상징과 같은 원형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차량의 전체 길이는 4.53m, 폭은 1.84m, 높이 1.6m다.

 

뒷모습은 전면부와 맥을 함께하는, 수평향의 기조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마무리되어 있다.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같은 좌우 3연장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입체적인 발광패턴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더 도드라지는 인상을 만든다. 전반적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인테리어는 줄리에타를 시작으로 최근의 알파로메오 차종들이 보여주고 있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온 모습이다. 수평 기조의 대시보드와 스포티한 분위기의 원형 송풍구, 그리고 스포츠카의 것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계기반까지, 알파로메오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다. 심지어 시동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붙어 있다. 내부 마감재는 고급 가죽 소재를 이용하며, 차종에 따라 적색 악센트 스티칭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크라이슬러 유커넥트(UConnect) 5를 기반으로 하여 향상된 조작 편의성 및 연결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결의 경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무선으로 지원하며, 새롭게 적용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말파 커넥트(Alfa Connect)와 더불어 내장형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한 무선 업데이트까지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Alexa)를 내장해, 스마트홈 연계 기능과 차내 음악 및 팟캐스트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알파로메오는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인증서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차가 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고유하게 연결되어 있는 토날레의 NFT는 구매 시 자동차 인증 이후 차량의 수명주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잔존가치 보호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2종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그 중 하나는 직렬 4기통 2.0 가솔린 터보 엔진 및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2.0 터보 엔진은 256마력의 최고출력과 40.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기본적용해 미국 SULEV 30(초저공해자동차) 기준을 충족한다.
그리고 또 다른 파워트레인으로는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파워트레인이 있다. PHEV 파워트레인의 경우, 신개발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0kW 출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27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모터 단독으로도 약 48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전용의 FSD(Frequency Selective Damping)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 동역학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DNA라 명명된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대비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국 시장용으로 판매될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다양한 능동안전기술이 적용된다. 선행 차량과의 차간거리를 실시간으로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시작으로 교통 표지 인식(TSR), 지능형 속도 보조(ISA),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감지,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 운전자 주의 보조 및 뒷좌석 알림 기능, 그리고 차선 유지 지원을 통한 차선 이탈 경고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이 표준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정체구간 보조기능까지 더해져,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SAE 레벨 2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게 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스프린트(Sprint), Ti, 그리고 벨로체(Veloce)의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2023년형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올 4분기에 주문을 받기 시작해 2023년 1분기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량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략 3만 달러(한화 약 3,679만원) 후반 ~ 5만 달러(한화 약 6,132만원) 미만의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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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푸조와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통합 이후 처음 진행하는 간담회로, 지난해 실적과 2022년 신차 계획 및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선보일 신차 9종이 관심을 모았다.

글 최지욱 기자
사진 스텔란티스 코리아

올해 계획을 공개하기에 앞서,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지프는 한국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해 2019년 이후(1만251대) 2년 만에 수입차 1만 대 클럽에 들어갔다. 대표 모델인 랭글러와 레니게이드가 각각 3,127대, 2,708대를 기록하며 이룬 결과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그랜드 체로키 L도 차츰 주력 차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비스 품질 개선도 눈에 띈다. 서비스센터 예약 대기 일수를 평균 6.9일에서 3.7일로 줄였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 프로세스 현장 모니터링을 도입해 고객 추천 지수(NPS)를 4.1% 높였다. 아울러 지난해 런칭한 지프 오너 전용 맴버십 ‘지프 웨이브’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현재까지 오너 약 7천 명 이상이 가입했고, 이 가운데 1천 명은 ‘지프 캠프’와 ‘지프 와일드 트레일’ 등 지프 오너만이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참가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올해 계획은?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 지프와 푸조, DS 등 그룹 산하 브랜드에서 신차 총 9종을 출시한다. 지프는 직렬 4기통 1.3L 가솔린 엔진을 얹은 2022년형 레니게이드를 선보인다. 더불어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넣은 컴패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5인승 버전, 그랜드 체로키 4xe(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조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새로운 엠블럼을 담은 308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가솔린 엔진을 넣은 3008, 5008도 투입한다. DS는 DS 7 크로스백과 DS 4 가솔린 모델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지프는 수도권에 몰려있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8개를 2023년 경상도와 전라도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전국 네크워크를 30개로 늘린다. 더불어 딜러사와 협업해 기존 서비스센터 일부를 확장 또는 이전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푸조는 현재 전시장 14개, 서비스센터 16개를 갖췄다. DS는 전시장 1개와 서비스센터 9개를 운영한다. 두 제조사는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딜러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푸조는 2024년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20개씩 늘린다. DS는 온라인 판매와 새로운 전시장 등을 도입한다.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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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산하 닷지가 향후 내놓을 전기 머슬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전기차지만 고유의 '사운드'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닷지의 전기 머슬카를 위한 사운드를 어떻게 하면 더 크고 강력하게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아마 매우 생생한 사운드에 쇼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닷지는 지난해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2024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머슬카 출시를 공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의 아메리칸 전기 머슬카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차량은 최대 80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텔란티스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STLA 라지 아키텍쳐를 적용하고, 100kWh급 배터리팩을 탑재할 전망이다. OTA 기능이 기본화되어있는 플랫폼 특성상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할 가능성도 높다.

닷지의 팬들을 열광케 한건 이 뿐만이 아니다. 발표 영상에 등장한 프랫조그(Fratzog) 엠블럼 때문이다. 이는 1962년형 폴라라 500에 최초로 탑재된 고유 엠블럼으로, 1976년까지 닷지의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된 바 있다. 이는 미국의 가장 풍요롭던 시대와 닷지의 황금기를 동시에 의미한다.

회사는 올해 중 머슬카의 힌트가 될 수 있는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콘셉트 등장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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