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텔란티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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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가 브랜드 최초로 고성능 SUV ‘아바쓰 펄스’(Abarth Pulse)를 선보인다. 아바쓰 펄스는 소형 SUV ‘피아트 펄스’를 기반으로 한다. 

 

전반적으로 피아트 펄스의 디자인을 따라가지만, 곳곳에 스타일링 변화를 거쳤다. 검은색 루프와 대비되는 사이드미러 캡, 프런트 범퍼 트림, 사이드 스티커 등이 특징이다. 전면 블랙 매시 그릴로 스포티함을 더하며 피아트 브랜드 배지 대신 아바쓰의 전갈 엠블럼을 탑재했다.

 

차체 색상은 회색이며 사이드미러와 차체 하단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옵션으로 흰색 보디 컬러와 검은색 악센트 구성도 선택할 수 있다. 휠은 16인치 휠 세트를 장착한다. 

 

구체적인 제원은 최종 확인되지 않았으나, 1.3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이 경우 최고 185마력을 출력해 각각 160마력, 178마력을 뿜어내는 아바쓰 595와 695 파생 모델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가속력은 피아트 펄스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트 펄스 터보는 130마력으로 0-100km/h을 9.4초 안에 주파하는 반면, 아바쓰 펄스는 가속 시간을 8초 이내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아바쓰 펄스는 브라질에서 최초로 판매되는 피아트 SUV이자 몇 년간의 공백 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바쓰 모델이다. 지금까지 아바쓰 스타일로와 아바쓰 500 등 두 가지 모델만 출시했다. 제조와 생산 모두 브라질 현지에서 이루어진다. 

 

피아트는 브라질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로 아바쓰 펄스 출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가격은 1만 6900달러(약 2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피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 E-율리스(E-Ulysse)를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아바쓰 첫 전기 모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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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마세라티의 새 슈퍼카 MC20에 카브리오(Cabrio)가 추가된다. 그란투리스모 단종과 함께 명맥이 끊긴 오픈톱 역사를 이어갈 MC20 카브리오는 이르면 상반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티저 이미지를 통해 MC20 카브리오 출시를 예고한 마세라티가 공개를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한창이다.

자체 개발한 V6 네튜노 엔진을 앞세워 슈퍼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만큼 쿠페와 카브리오 두 가지 버전을 통해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의 쟁쟁한 상대들과 본격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달리 지붕 위로 두 개의 구조물이 추가된 MC20 카브리오는 무게증가를 최소화한 접이식 루프 시스템을 적용한다. 쿠페의 유려한 실루엣을 해치지 않기 위해 디자인 부분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마세라티, MC20 카브리오 (사진 AMS)

마세라티, MC20 카브리오 (사진 AMS)

속이 훤히 보였던 미드십 엔진은 카브리오 버전에서 자취를 감추지만 600마력 넘는 엔진 힘은 쿠페와 동일하다. 페라리 손을 떠나 자체 개발한 V6 3.0ℓ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f·m의 힘을 뒷바퀴로만 쏟아낸다.

변속기는 눈깜짝할 새 동작을 마치는 8단 듀얼 클러치(DCT)다. 강력한 엔진과 빠른 변속기의 조합은 단 2.9초 만에 MC20을 100㎞/h까지 옮겨놓는다. 최고속도는 325㎞.

630마력의 마세라티 심장을 뒷받침 하는 골격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CFRP 모노코크가 맡는다. 덕분에 루프를 삭제한 MC20 카브리오에서도 끄덕없는 탄탄한 강성을 자랑한다.

마세라티는 상반기 MC20 카브리오 공개 이후 전기차 버전의 MC20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첫 번째 전기차는 차세대 그란투리스모로 이후 MC20, 신형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르반떼 등이 순차적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받아들인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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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소형 SUV 그리칼레가 오는 22일 전격 공개를 앞둔 가운데 최근 위장막 없는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자동차 사진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 ‘@wilcoblok’에는 티저 스티커가 군데군데 부착된 그리칼레의 실물 사진이 올라왔다.  

 

차체는 알파로메오 스텔비오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돼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그릴 가운데에는 브랜드의 삼지창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헤드라이트 등 조명 클러스터는 마세라티 르반떼와는 다른 스타일링을 적용해 마세라티 하이퍼카 MC20와 유사하게 디자인됐다. 언뜻 재규어 E-페이스나 포드 퓨마 유럽 전용 모델과 유사한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측면은 쿠페형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휠과 노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다. 후면은 마세라티 시그니처 사이드 에어 덕트와 함께 브랜드의 기존 라인업과 통일성을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리칼레는 마세라티와 같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알파로메오의 조르지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돼 고출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을 유력하게 꼽고 있다.

 

고성능 모델도 출시돼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에 탑재된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능 모델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선보인다. 

 

한편 그리칼레는 코로나19와 반도체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마세라티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차량이다. 나아가 그리칼레 출시는 브랜드 최초로 콤팩트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 데뷔해 포르쉐 마칸 등과 어깨를 겨누게 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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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루비콘 헌정 모델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세계적인 오프로드 페스티벌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매년 부활절 시기에 개최되는 지프 브랜드 고유 행사로 오프로드 마니아 지프 소유 고객이 참여해 오프로드 코스를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매년 행사에서 지프는 새로운 콘셉트카를 선보이는데, 올해는 정통 오프로드 루비콘 출시 20주년을 맞아 루비콘 헌정 모델을 공개한다.

 

지프는 콘셉트카 티저를 게재하면서 “(루비콘은) 20년 전 지프 브랜드가 선보인 당대 가장 유능한 양산 차량”이라며 “헌정 모델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지프 브랜드를 견인하고 성능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설적인 4×4 차량을 기념한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SUV 차체 전면부에는 보닛 옆면에 루비콘 배지와 함께 기념 숫자 ‘20’이 새겨져 있다. 볼록 튀어나온 보닛 부분에는 숫자 3, 9. 2가 각인돼 있어 랭글러 루비콘과 마찬가지로 392 입방인치(6.4ℓ) 헤미 V8 엔진을 장착할 것을 암시한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런치 에디션의 6.4ℓ 엔진은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으로 동력은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되며, 0-96km/h를 4.5초 안에 주파한다.

 

지프 루비콘 트림은 2002년 처음 출시돼 오늘날 지프의 고정 라인업을 이루는 대표 모델이다. 명칭은 타호호수 인근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역사적인 루비콘 트레일에서 따왔다.

 

출시 당시 랭글러 루비콘은 전면 및 후면부에 에어 다나 44 액슬과 록-트랙 NV241 4 대 1 비율 트랜스퍼 케이스, 다이아몬드 도금 로커 패널, 16인치 알로이 휠, 굿이어 MTR P245/75-R16 타이어를 탑재했다.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다가오는 다음 달 9~17일 열린다. 지프는 이번에 공개된 루비콘 헌정 모델에 더해 그랜드 체로키로 추정되는 4xe 전기 SUV 모델과 글래디에이터를 개조한 모델 등 총 3가지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직 루비콘 콘셉트의 명칭이나 세부사항이 공개된 바는 없지만, 개최일이 다가오면서 추가 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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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Alfa Romeo)가 자사의 신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 토날레(Alfa Romeo Tonale)를 연중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데뷔한다. 알파로메오는 토날레를 두고 "알파로메오 브랜드의 '변신(La Metamorfosi)'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1910년 창사 이래 이어지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혈통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지향하는 전동화 및 연결성과 같은 지점에서 가장 급진적인 진화"이라고 말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C-세그먼트급에 해당하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중형 SUV에 해당되는 스텔비오(Alfa Romeo Stelvio)대비 작은 준중형~소형급 크로스오버라고 보면 된다. 중형세단 줄리아를 시작으로 스텔비오에 이어, 브랜드의 전면적인 리부트(Reboot)를 추진하고 있는 알파로메오 브랜드의 변화상을 보다 극적으로 담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2019년 등장한 토날레 컨셉트카의 것을 충실하게 반영, 한층 공격적이고 대담한 인상이 특징이다. 알파로메오 고유의 역삼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세련된 형상으로 다듬어졌으며, 극단적인 수평항의 기조와 더불어 라디에이터 일체형의 좌우 3연장 형태의 헤드램프도 눈에 띈다. 하단의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는 줄리아, 스텔비오 등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마스크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체의 실루엣은 체급에 비해 늘씬하게 빠진 쿠페형 SUV의 것에 가깝게 빚어져 있다. 상위 차종인 스텔비오 대비 전륜 오버행이 길다. 이는 지프 컴패스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차체 형상의 경우에는 줄리아와 스텔비오 등과 달리, 차체의 형상에 있어서 조금 더 절제된 선과 면으로 빚어진 것이 눈에 띈다. 매끈하게 빠진 몸매에서 우러나는 은은한 볼륨감은 차를 한층 세련돼보이게 만들어 준다. 휠의 경우에는 사양에 따라, 알파로메오의 상징과 같은 원형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차량의 전체 길이는 4.53m, 폭은 1.84m, 높이 1.6m다.

 

뒷모습은 전면부와 맥을 함께하는, 수평향의 기조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마무리되어 있다.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같은 좌우 3연장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입체적인 발광패턴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더 도드라지는 인상을 만든다. 전반적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인테리어는 줄리에타를 시작으로 최근의 알파로메오 차종들이 보여주고 있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온 모습이다. 수평 기조의 대시보드와 스포티한 분위기의 원형 송풍구, 그리고 스포츠카의 것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계기반까지, 알파로메오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다. 심지어 시동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붙어 있다. 내부 마감재는 고급 가죽 소재를 이용하며, 차종에 따라 적색 악센트 스티칭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크라이슬러 유커넥트(UConnect) 5를 기반으로 하여 향상된 조작 편의성 및 연결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결의 경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무선으로 지원하며, 새롭게 적용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말파 커넥트(Alfa Connect)와 더불어 내장형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한 무선 업데이트까지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Alexa)를 내장해, 스마트홈 연계 기능과 차내 음악 및 팟캐스트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알파로메오는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인증서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차가 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고유하게 연결되어 있는 토날레의 NFT는 구매 시 자동차 인증 이후 차량의 수명주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잔존가치 보호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2종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그 중 하나는 직렬 4기통 2.0 가솔린 터보 엔진 및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2.0 터보 엔진은 256마력의 최고출력과 40.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기본적용해 미국 SULEV 30(초저공해자동차) 기준을 충족한다.
그리고 또 다른 파워트레인으로는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파워트레인이 있다. PHEV 파워트레인의 경우, 신개발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0kW 출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27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모터 단독으로도 약 48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전용의 FSD(Frequency Selective Damping)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 동역학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DNA라 명명된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대비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국 시장용으로 판매될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다양한 능동안전기술이 적용된다. 선행 차량과의 차간거리를 실시간으로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시작으로 교통 표지 인식(TSR), 지능형 속도 보조(ISA),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감지,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 운전자 주의 보조 및 뒷좌석 알림 기능, 그리고 차선 유지 지원을 통한 차선 이탈 경고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이 표준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정체구간 보조기능까지 더해져,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SAE 레벨 2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게 된다.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스프린트(Sprint), Ti, 그리고 벨로체(Veloce)의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2023년형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알파로메오 토날레는 올 4분기에 주문을 받기 시작해 2023년 1분기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량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략 3만 달러(한화 약 3,679만원) 후반 ~ 5만 달러(한화 약 6,132만원) 미만의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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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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