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 카테고리의 글 목록 (9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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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시로코 GT24 컨셉트를 공개했다. 시로코 GT24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뷔르터제 페스티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하는 레이스카의 베이스 모델이다.

시로코 GT24는 전장과 전폭을 각각 227mm, 61mm 늘려 레이싱카 특유의 와이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조절식 댐퍼 적용으로 차고가 75mm 낮아진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18인치 휠과 6피스톤 캘리퍼가 포함된 362mm의 대형 디스크를 더해 브레이크도 강화했다.

실내는 주행에 필요한 장비 이외에는 모두 들어내 178kg을 감량했다. 따라서 차체 중량도 1,120kg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시트는 레카로가 제공한 버킷 타입에 5점식 벨트가 조합된다. 카본-파이버 패널에는 ABS와 전장품의 세팅을 바꿀 수 있는 스위치들이 마련된다.

시로코 GT24는 2.0 TFSI 엔진을 325마력/6,500rpm까지 튠업해 얹었다. 출력이 대폭 높아졌지만 34.7kg.m의 최대 토크가 2,1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나올 정도로 저속 토크도 풍부하다. DSG 역시 기어비와 경량 플라이 휠 등을 더해 반응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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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트스포츠라인은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 쿠페인 시로코의 첫 번째 스포츠 부품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압트 시로코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함께 민첩한 핸들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부품은 캠프텐에 의해 공기저항계수 등을 고려해 제작했다. 우선 앞 스포일러는 쿠페의 스포티함이 나타날 수 있도록 오차없이 만들었으며, 기존 차와 어울릴 수 있는 깨끗한 표면을 유지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라인에는 보디 워크를 돋보이게 하는 에어 인렛과 도어 언더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또 뒷 스커트와 듀얼 및 트윈의 리어 머플러, 압트 리어 윙 그리고 리어 패널 등 리어 스커트 세트는 스포츠 쿠페의 전설이었던 시로코를 돋보이게 한다.

휠은 압트 스포츠라인의 BR 또는 AR 알로이 제품의 18인치에서 20인치까지 적용돼 다이내믹해진 보디킷과 어울릴 수 있게 했다. 이 제품들은 30mm 다운 스프링과 결합돼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각각의 파츠들은 업그레이드 키트화됐다. 이 키트는 트윈 머플러, 다운 스프링과 함께 다이아몬드 스타일 혹은 블랙의 19인치 AR 알로이 휠 및 타이어, 스페이서 등과 함께 사용된다.

성능도 압트에 의해 1.4 TSI는 기존 160마력을 최고출력 200마력으로, 2.0ℓ 터보 디젤은 기존 140마력을 최고출력 170마력으로 향상시켰다. 2.0 TSI는 기존 200마력을 최고출력 240마력으로 높였다. 이에 어울리도록 브레이크 시스템은 345mm의 디스크 로터와 스포츠 패드를 끼워 스포티한 주행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시로코는 34년 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하고 생산된 후 1993년 단종될 때까지 50만대가 팔린 모델이다. 2006년 IROC 컨셉트카로 공개된 후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양산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압트 시로코는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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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환율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가격의 파사트 2.0 TDI 컴포트와 신형 투아렉 V6 3.0 TDI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파사트 2.0 TDI 컴포트의 판매가격을 3,990만원으로 낮췄다. 이 차는 파사트 2.0 TDI(4,450만원)와 성능은 같지만 헤드라이트, 오디오 시스템, 선블라인드, 파킹센서, 안개등 등 일부 편의사양만 조정했다.

투아렉 V6 3.0 TDI 역시 판매가격을 구형보다 무려 1,000만원 이상 낮은 7,180만원으로 정했다. 새 차는 크롬으로 감싼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 램프 등 구형과 비교해 총 2,300여 부분을 새로 디자인해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V6 2,967cc 엔진을 얹은 이 차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4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8.3초다. 또 4X모션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폭스바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얻은 ABS플러스가 처음으로 적용,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제동거리와 조향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갈이나 모래밭, 모래가 깔린 아스팔트 등에서의 제동거리를 최대 20%까지 줄여준다. 디젤 미립자필터도 기본으로 채택, 유로4 기준을 만족시킨다.

한편,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 출시를 기념으로 선착순 50대 구매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투아렉용 베이스랙, 바이크 캐리어 그리고 폭스바겐 오리지널 마운틴바이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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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인 승용차 알루미늄휠이 손상된 사고(사진)를 놓고 소비자와 외국 자동차회사 간의 지루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는 휠이 강한 충격을 받으면 부서지는 경우가 있을지 모르지만 휠 안쪽이 금이가는 것은 부품결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제조사 측은 운전자의 과실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 2.0 TDI 2008년식 RV차량을 렌트해 사용중이던 회사원 김모(58)씨는 지난 9월8일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녹십자건물 앞을 지나던 중 차량이 갑자기 심하게 흔들리자 갓길에 세웠다. 운전석 쪽 타이어 공기가 빠져있는 것을 확인한 김씨는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해 지정수리센터로 견인했다. 이곳에서 바퀴를 뜯었본 김씨는 타이어 휠 안쪽을 보고 깜작 놀랐다.

 “타이어는 멀쩡히 있고 알루미늄 휠 외부에 길게 균열이 생긴 겁니다. 만약 과속을 했더라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거지요.”
김씨는 “당시 옆좌석에 나이가 든 손님이 옆자리에 동승한데다 도심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과속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시속 50∼60㎞로 달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지정수리점인 메트로모터스 분당서비스센터 측은 “사고차량의 타이어휠을 확인해보니 운행중에 돌이나 기타물건에 의한 충격으로 휠이 파손된 것이며, 이같은 균열은 간혹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운전자 과실이라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파손된 휠을 교체해주겠다는 것이 서비스센터의 입장이다.

하지만, 차량소유주인 렌터카 측은 “휠 4개 전체를 교환해주고, 이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사고가 극히 이례적인 것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의 본사가 있는 독일로 사고부품을 보내 구조적인 결함여부를 밝혀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코리아 방실 부장은 “손실된 부분의 타이어 안쪽에 이상이 생겼는지 여부를 우선 파악해야 휠 파손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타이어 표면에 충격이 가해지면 휠에 손상이 갈 수도 있는데, 폭스바겐의 경우 이 같은 휠파손 사고는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같은 휠 파손이 흔치 않는 사고인데다 외국자동차회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여서 이번 분쟁이 쉽사리 끝날것 같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영현기자 yhry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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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가 탄생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최근 람보르기니로부터 가야르도 LP560-4 경찰차를 제공받아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60-4는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가야르도의 마이너체인지모델이다. 엔진 배기량을 5.0ℓ에서 5.2ℓ로 키웠고, 최고출력은 500마력에서 560마력으로 끌어올려 0→시속 100km 가속 3.7초, 최고시속 325km를 낸다. 가야르도 경찰차는 이 같은 성능을 살려 고속도로에서의 속도위반차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 차는 파란색 바탕에 흰 띠를 둘렀고 지붕에는 LED 경광판을 달았다. 실내에 컴퓨터 및 기록장치를 배치했고, 비디오카메라를 달아 속도위반 등의 증거를 채집하면서 영상을 경찰청 상황실로 보내 번호판의 차량 소유자를 찾아낸다.

가야르도 LP560-4의 운전대는 이탈리아 경찰관 중 30명만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람보르기니 테스트 드라이버로부터 정기적으로 레슨을 받아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차의 메커니즘과 운전테크닉을 익힌다.

이탈리아 경찰 관계자는 “가야르도가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차를 단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행 자체만으로 무모한 추월, 갓길주행 등의 위반행위를 줄이는 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경찰은 2004년부터 로마와 볼로냐에서 2대의 가야르도를 경찰차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차는 그 중 1대를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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